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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2번째 무료 진료 '선라이즈 클리닉' 오픈

LA한인타운에 저소득층과 무보험 한인들을 위한 2번째 무료 클리닉이 문을 열었다. 비영리 무료 의료서비스 센터인 '선라이즈 커뮤니티 클리닉(원장 최학선)'은 22일 한국 교육원 3층에 마련된 클리닉의 개원식을 갖고 어려운 처지의 한인들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무료 진료 활동에 돌입했다. 무료 클리닉은 ▷저소득층과 무보험자 ▷불체자 ▷산모.싱글맘.고아 등을 대상으로 치과와 한방 내과 등의 진료를 하게되며 자원봉사 의사들의 추가 지원을 받아 척추신경과와 안과 물리치료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진료에 나선 의료진은 원장인 최학선 치과전문의와 헬렌 장 치과전문의 서영석 마취전문의 이미란 한의사 등이다. 특히 최 원장은 이번 클리닉 개원을 위해 사비 10만 달러를 들였다. 진료는 주중 2일은 치과진료 하루는 한방치료 하루는 일반 진료로 나뉘어 실시되며 구체적인 진료 일정은 다음주부터 예약을 받아 확정된다. 무료 진료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세금 보고서나 영사관 ID 각 단체 및 종교지도자 학교 교장 등으로부터 치료가 필요하다는 추천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클리닉을 오픈한 최 원장은 지난해 9월 9가와 웨스트모어랜드에 김용 치과 전문의와 함께 무료 진료소인 '베데스다 클리닉'을 연 바 있으며 현재 주 1회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주소: 680 Wilshire Pl. #314 LA ▷문의: (213)388-3889. 문진호 기자

2010-07-22

[OC] "내과·소아과·치과…월 25달러에 이용" 저소득층 무료진료소 오픈

OC 최초의 한인 설립 저소득층 무료진료소가 이번주 토요일(16일) 6개월여의 준비끝에 스탠튼(12362 Beach Blvd. #10)에 문을 연다. 무료진료소 설립에 뜻을 모은 OC지역 12개 교회와 몇몇 한인들은 지난해 7월 오픈을 준비하기 위한 비영리재단인 리빙스톤CDC(회장 박경일)를 설립했다. 〈2009년 9월 29일자 OC섹션 3면> 또한 9월26일에는 부에나파크 갈보리선교교회에서 후원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장소임대와 진료소를 위해 자원봉사할 의사 및 간호사들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교회와 단체들의 힘을 부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후원예배 직후 오의권 집사가 진료소 장소를 2년동안 무료로 임대해주겠다고 연락을 해오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면서 "여러 많은 한인들의 도움으로 진료소를 오픈하고 어려운 처지의 한인들을 도와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료진료소는 53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에 무료진료를 위한 3개의 방과 회의실을 비롯해 장애우들과 척추 및 관절병 치료를 받고 있는 재활환자들을 위한 물리치료용 특수 피트니스 기구 20여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장소를 제공해 준 오의권 집사가 42인치 LCD TV 6대를 후원해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치료받을 수 있으며 바닥 또한 특수재질의 고무로 시공해 기구를 이용하다 넘어지더라도 또 다른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무료진료소는 한인 라티노 베트남 등 인종을 불문하고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저소득층 생활자들에게 내과 소아과 치과 척추신경과 등의 진료를 무료 또는 실비만을 받고 제공하게 된다. 재활치료는 회원제로 운영해 일반 병원에 비해 저렴한 수준인 월 25달러의 실비를 내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진료소는 주중 20시간(재활치료공간은 주중 40시간) 문을 열게 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교통편 제공도 카운티교통국과 협의중이며 차후 한의과도 추가할 계획"이라며 "처음이라 자원봉사자 운영기금 등이 아직 부족하므로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빙스톤CDC는 무료진료소 오픈 다음날인 17일 오후 2시부터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와 하태준 내과의 후원으로 100명에게 신종플루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며 3시부터는 김석재 목사를 초청해 장애우에 대한 상식 및 도움 방법에 대한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714)248-9500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2010-01-13

[OC] '무료진료소 지원해주세요'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OC 거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소 설립을 추진중인 리빙스톤CDC(회장 박경일)가 지난 26일 부에나파크 갈보리선교교회에서 후원감사예배를 갖고 무료진료소 설립 목적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엔 남가주기독교 교회협의회 회장 한종수 목사 김재수 LA 총영사 코너스톤 교회 이종용 목사 등 리빙스톤CDC를 후원하는 12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OC한인사회 최초의 무료진료소에 대한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리빙스톤CDC는 내년 1월 무료진료소 오픈을 목표로 재정지원 유치와 자원봉사 의료진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일 회장은 "한인은 물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그러나 아직 진료소 위치도 정하지 못했고 자원봉사자도 부족한 실정이다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15명의 전문의와 8명의 간호사 한의사 3명 치과의 2명 등의 자원봉사 의료진 확보에 나선 리빙스톤CDC는 앞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의 무료건강검진을 비롯한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파킨슨병 척추신경 마비 등 중증환자들이 물리치료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 대학과 연계한 물리치료 교육과정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박 회장은 "환자가 학생으로 등록할 경우 한 학기 50달러 정도의 수업료로 치료에 필요한 여러 운동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714)743-1526 박경일 회장 (949)439-4100 최남훈 장로.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2009-09-28

[OC] 저소득층 위한 무료 진료소 만든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한인 의료진과 교회가 나서 한인을 비롯한 무보험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만든다. 갈보리 선교교회의 심상은 담임목사와 박경일(신경내과전문의) 송채원(내과 전문의) 최남훈(공인회계사) 허정학(OC푸드뱅크 사역 책임자)씨 등을 주축으로 지난 7월 1일 비영리단체인 리빙스톤CDC(회장 박경일)를 창립해 무료 진료소 추진에 나선 것. 지난달 25일 창립 감사예배를 갖기도 한 리빙스톤 CDC는 이같은 재단 설립 배경에 대해 "평소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조차 제대로 찾지 못하는 딱한 사람이 많아 전도차원에서 내년 1월 오픈을 목표로 무료 진료소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료 진료소는 한인뿐 아니라 타 인종을 대상으로 단순한 진료가 아닌 피검사에서부터 CT촬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5명의 전문의와 8명의 간호사 한의사 3명 치과의 2명 등이 자원봉사 의료진으로 운영될 재단측은 또 진료소에 자원봉사 소셜워커의 도움을 받아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병원 시설 이용까지 중개역할을 해준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무료 진료소 설립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한종수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인수 목사) 좋은 나무교회(담임 고태국 목사)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 남가주동신교회(담임 손병렬 목사) 대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회장 신원규 목사) 얼바인침례교회(담임 한종수 목사) 삼성장로교회(담임 신원규 목사) 기독일보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열린 설립감사예배에는 60여명의 한인의료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 봉사 의료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박경일 회장은 "궁극적으로 정부로 부터 예산을 받아 무료 진료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2년간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며 "이 기간 자원봉사에 나설 한인사회의 의료 관계자의 동참은 물론 재정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리빙스톤 CDC는 9월 28일 오후 6시 부에나 파크에 있는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무료 진료소 설립을 위한 후원 감사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연락: (714)743-1526 박경일 회장 (949)439-4100 최남훈 장로. 김성태 기자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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